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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 단비]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샘(泉)은 집이나
마을에만 필요한 게 아니다.
사람에게도 마르지 않는 정신의 샘이 필요하다.
무엇을 이루고 싶다는 꿈, 그것을 추구하는 열정,
이것이 바로 사람에게 필요한 정신의 샘이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어떤 위기와 시련이
닥쳐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 최호숙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외도》중에서 -


* 가뭄이 들면 보통 우물은 바싹 마릅니다.
흐르던 강물도 끊기고 연못의 바닥도 갈라집니다.
그러나 수맥 깊은 곳에서 샘솟는 우물은 마르지 않습니다.
정신의 샘! 영혼 깊은 곳에 꿈과 희망의 수맥이 넘치듯
흐르는 사람은 그 어떤 가뭄에도 마르지 않습니다.
거친 사막도 옥토로 바꾸고, 외딴 섬도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듭니다.

출처 : "고도원 아침편지" 2008년8월28일 보낸 편지입니다.


샘이미지


마르지 않는 샘처럼,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추구 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맘속 다짐은 조금씩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네요...

다짐이 무너지지 않고 제자리에 중심을 잡고 서있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르지 않는 샘처럼
내가 생각하고,
결심하고,
추구하는 무언가를 잡아줄수 있는
그런 결심이 내 마음속에서 샘솟기를 바랍니다.